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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반부패 사령탑'에 양샤오두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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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18일 양샤오두(楊曉渡) 중앙기율검사위원회 부서기 겸 감찰부장을 국가감찰위원회 주임으로 지명했다. 또 리커창(李克强) 현 총리를 총리로 재지명했다.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6차 전체 회의 표결을 통해 선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시 주석은 인민해방군의 최고 지휘부인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에 쉬치량(許其亮) 현 부주석과 장유샤(張又俠) 장비발전부장을 지명했다.


저우창(周强)은 최고인민법원장, 장쥔(張軍) 전 중앙기율검사위원회 부서기는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 후보로 지명됐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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