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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삼동이 마을학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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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4월6일까지 모집 … 마을학교 프로그램 총 4600만원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동단위 마을학교 프로그램에 4600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마을단체와 동주민센터, 학교로 구성된 ‘동마을학교 운영협의회’를 대상으로 하는 ‘삼동이 마을학교’ 공모사업 추진한다.

공모내용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교육욕구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창의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며, 학교정규수업(동아리, 자유학기제 등)과 연계가 가능하다.


심사내용은 ▲운영협의회 구성 및 주민참여도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업 필요성 ▲교육프로그램의 차별성 등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4월6일까지이며, 대면심사와 보조금 심의를 거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동작구, 삼동이 마을학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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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아동·청소년의 참여비율을 50%이상 확대, 운영협의회의 정기적인 회의와 지역특성 반영을 필수화 하는 등 그간 추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성과의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삼동이 마을학교’는 마을이 교실이 되고 이웃이 친구가 되는 혁신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마을에서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다시 마을에 환원하는 순환구조의 장을 만들기 위한 취지다.


김미경 교육문화과장은 “마을교육공동체가 협력해 아이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을 전체가 교육의 장이되는 혁신 교육 모델을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총 6개 동마을학교를 선정해 오케스트라, 마을기자단, 버스킹 밴드, 마을벽화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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