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용인시 "10억 배당금 활용방안 의견 받습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용인시 "10억 배당금 활용방안 의견 받습니다" 용인시청
AD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14년만에 첫 지급되는 용인도시공사의 이익배당금 10억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민의견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

용인시는 앞서 이익배당금 활용 사업으로 ▲청년ㆍ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 보호와 배려 등을 확정했다.


아이디어가 있는 시민은 용인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이익배당금 활용과 관련한 의견서를 다운받아 사업의 필요성이나 기대효과, 예상 사업비, 제안 내용 등을 올리면 된다.

앞서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10억1160만원의 이익배당금 지급을 결정했다.


2003년 설립된 용인도시공사는 지난해 860억4977만원의 매출과 89억82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는 등 2년 연속 대규모 이익을 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시의 재정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어려움을 참고 견뎌준 시민들에게 용인도시공사의 경영정상화를 통해 올린 소득을 돌려드리려고 한다"며 "소중한 이익배당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의견을 많이 보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