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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연안여객선 이용객 1000만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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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연안여객선  이용객  1000만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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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춘수 기자] 전남도는 지난해 연안 여객선 이용객이 전년 848만 명보다 8%가 늘어난 911만 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연안 여객선 이용객은 2010년 679만 명 수준이었던 것이 2013년 842만 명으로 점차 늘다가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777만 명으로 주춤했다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은 2014년 ‘연안 여객선 안전관리 혁신대책’, 2015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5월과 10월 긴 연휴, 큰 태풍 없는 안정적 날씨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또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지 12곳의 방문객도 늘어날 전망으로 현재 12곳 가운데 10곳은 사업을 완료했고 2곳은 추진 중이다.


전남도 양근석 해양수산국장은 “올해부터 도입되는 준공영제 확대 정책과 함께 연안 여객선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수단으로 자리 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연안 여객선 이용객이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섬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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