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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한국 여자 팀추월 대표팀의 준결선 진출이 무산됐다.
김보름(25·강원도청), 박지우(20·한국체대), 노선영(29·부산콜핑)이 출전한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19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디펜딩챔피언' 네덜란드와의 준준결선 1조 레이스에서 3분03초76을 기록했다. 네덜란드는 2분55초61로 올림픽 기록을 새로 썼다. 경기 결과, 네덜란드가 올림픽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가볍게 준결승에 오른 가운데 일본(2분56초09), 캐나다(2분59초02), 미국(2분59초75)이 합류했다.
여자 팀추월은 8개팀 중 기록순으로 1~4위가 오는 21일 준결선, 결선을 치른다. 1-4위, 2-3위의 맞대결을 통해 두 팀을 가리고, 결선에서 메달색을 가린다. 한국이 준준결선에서 맞붙은 네덜란드는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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