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공항에 '정수기' 체험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 이용객이 '코웨이 정수기 체험 퓨어 존'에서 물을 담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코웨이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에 '정수기 체험 퓨어 존'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퓨어 존은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공간 총 73곳에 설치했다. 코웨이 대용량 정수기(모델명 CHP-671L)로 정수된 물을 마시면서 필터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코웨이는 2011년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에 공기청정기 30여대를 설치한 이후 이용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최근 100대까지 늘렸다. 공기청정기에 이어 정수기까지 퓨어 존 공간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코웨이의 말레이시아 현지법인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약 45% 증가하는 등 성장하고 있다.

최기룡 말레이시아법인장은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인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에 코웨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가 설치됨에 따라 현지에서의 위상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퓨어 존 덕분에 제품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공공기관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