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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조선주 일제 상승…"유리한 환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조선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주 소식들과 함께 부진했던 업황 회복 전망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49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이 9.73% 크게 올랐으며 삼성중공업 3.27%, 현대중공업 3.47%, 현대미포조선 3.41%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현대중공업은 GS칼텍스의 용선 투자를 바탕으로 지난해 현대상선과 현대글로비스로부터 각각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1척을, 지난주 H-Line 해운으로부터도 2척 수주했다"면서 "현대미포조선도 워터프론트(WaterFront) 등으로부터 MR탱커 4척, 일본 선사로부터 1800TEU 피더선 2척을 수주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부터 VLCC 선가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초 LNG와 컨테이너선선이 함께 뜨겁다. 여러 선종이 고루 좋다는 것은 신조선가 상승에도 유리한 환경이라는 의미"라고 짚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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