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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LIFE 마을 기획사’ 일자리 사업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교육생 32명 대상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쿠킹반, 패션반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LIFE 마을 기획사’ 사업을 추진한다.


‘LIFE 마을 기획사’는 최근 작은 결혼식, 돌잔치, 생일잔치 등 실용적인 이벤트 추세를 반영, 마을 가정행사에 먹거리 또는 의상대여 등을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교육생 32명을 모집해 2개월간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분야별 교육을 실시한다. 2월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이벤트 상차림 ‘쿠킹반’과 의상 제작 ‘패션반’으로 나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출석일 90%이상인 수강생에게는 훈련수당 40만원을 지급, 우수 수료자에게는 ‘LIFE 마을 기획사’에 채용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구는 이번 사업이 단기적으로 지역의 전문 일자리를 창출,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 창출을 통한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의 일자리 사업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동작구 ‘LIFE 마을 기획사’ 일자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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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교육과정에 마케팅 및 비즈니스모델 구성, 회계실무 등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경영 컨설팅 교육을 포함했다.


아울러, 2월1일 개강식에는 조완주 서울시 결혼문화협동조합 대표가 협동조합의 설립과정 등 유사사례 소개를 통해 경쟁력을 갖춰 자립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한다.


유재용 일자리경제담당관은 “교육생 모두가 라이프 마을 기획사의 주인이 되어 나만의 일자리를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 모두가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올해 서울시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공모사업’에 총 5개 사업이 선정돼 141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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