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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평창올림픽을 향한 세계의 기대에 우리가 부응할 수 있도록 우리 선수와 국민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정부는 평창올림픽을 역사상 최고의 동계올림픽으로 성공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평창올림픽에는 북한 선수들도 참가하고, 우리의 5세대 이동통신과 로봇 같은 첨단기술도 선보인다"며 "그런 몇 가지 이유로 세계는 평창올림픽을 새롭게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어 "긴장의 한반도에 작으나마 평화의 숨통이 트이고 우리의 앞서가는 기술이 세계에 발신되면 그것이 대한민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국·내외의 기대가 높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또 "지난 1988 서울올림픽과 2002 한일월드컵의 성공으로 우리나라가 더 높게 도약했다"며 "우리는 이번에도 성공하고 도약해야 한다, 평창올림픽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우리 모두 단합하자"고 당부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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