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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올해 美원유 생산량 폭발적 증가…"가격 변동성 클 듯"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제에너지기구(IEA)는 18일(현지시간) 최근 유가 인상 등의 영향으로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IEA는 비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평균 10만배럴 늘어 170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IEA는 다만 올해 유가는 지정학적 영향 등으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IEA는 월례보고서를 통해 "올해 미 대륙에서 원유 공급이 크게 늘 것"이라면서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데다, 캐나다와 브라질 역시 원유생산량이 늘어 베네수엘라와 멕시코 등의 원유 생산량 감소분을 보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IEA는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하루 평균 24만배럴 늘어 하루평균 135만배럴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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