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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1년 앞둔 日 "새로운 차원의 미일 동맹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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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차원의 미일 동맹을 구축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NHK에 따르면 스가 장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아베 신조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견고한 신뢰관계에 힘입어 미일관계는 역사 상 그 어느 때보다도 굳건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북한 문제에 대한 양국 정상의 생각은 100% 일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 정상의 확고한 신뢰관계 하에서 안보, 경제 부문에서도 굳건한 미일 관계를 발전시켜 새로운 차원의 미일동맹 시대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군사적 행동 가능성을 거론하는 트럼프 정권과 보조를 맞추는 것이 일본에게도 위험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미일 동맹 강화에 위험은 전혀 있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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