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예술실용전문학교,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경기예술실용전문학교(학장 김공)는 2017년 3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016년도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2017년 3차 인증기관은 지난해 9월 27일 교육부 공고를 통해 인증을 신청한 254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지원센터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권역별 인증심사단 심사, 인증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86개 기관이 선정됐다.

김공 경기예술실용전문학교 학장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적성 및 희망에 맞는 체험 위주의 다양한 월별 프로그램을 구성해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을 통해 앞으로 더욱 알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예술실용전문학교는 패션디자인전공, 패션비즈니스전공에 대한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패션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재양성을 목표로 졸업 시 교육부 장관 명의의 2년제 산업예술전문학사, 4년제 패션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패션 뿐 아니라 체육계열 과정을 개설할 예정으로 분야별 융합 프로그램, 특성화 등 혁신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제공 및 확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