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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입은 예술가'들 한 데 모여 '끼' 펼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중학생들 직접 연극·뮤지컬 등 제작하는 '협력종합예술활동' 발표회 개최

'교복입은 예술가'들 한 데 모여 '끼' 펼친다 서울 구로중학교 학생들이 협력종합예술활동 중 뮤지컬 제작을 위해 직접 소품을 만들며 연습하고 있다. (제공=구로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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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서초구 교육연수원에서 '2017 협력종합예술활동 발표회'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협력종합예술활동은 중학교 3년 중 최소 1학기 이상(총 17시간 이상)의 교육과정 내에서 모든 학생들이 뮤지컬, 연극, 영화 등의 예술활동에 역할을 분담해 참여하고 발표하는 과정이다. 2017학년도에는 전체 중학교 383곳 중 45%인 173교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및 EBS미디어 관계자, 학생, 교원 등 1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표회 첫날(18일)에는 ▲영어연극(학력인정평생교육 시설학교인 일성여중고) ▲국악뮤지컬(장충중) ▲뮤지컬(덕성여중, 구로중, 동구여중) ▲연극(중대부중) ▲영화 시사회(원묵중) 등이 진행된다. 다음 날에는 ▲뮤지컬(신일중, 오주중) ▲7개 중학교 연합동아리'프리즘'의 뮤지컬 공연 등이 펼쳐진다.


조 교육감은 "2018학년도에는 전체 중학교 중 80%에 해당하는 300여개 학교에서 협력종합예술활동을 진행한다"며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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