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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1등급 컷이 11일 발표됐다. 특히 이번 수능에서 영어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전체의 1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이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 과목의 1등급 비율은 10.03%로, 상대평가로 치러진 지난해 4.42%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의 경우 원점수가 90점 이상이면 1등급으로, 올해 1등급을 받은 응시자는 총 5만 2983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수능의 국어 1등급 컷 표준점수는 128점, 수학 가형은 123점, 수학 나형은 129점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딴건 몰라도 영어 상대평가는 다시 해야된다 1등급 10%가 뭐냐..”(guse****), “아무리 생각해도 영어 절대평가로 바꾼 이유를 모르겠다 ㅋㅋㅋ”(bibe****), “90점은 너무했다... 3점짜리 3개 틀려도 1등급인 건데... 최소 94는 잡아줘야지”(100_****)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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