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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28일 개최…유공자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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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플라스틱산업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6회 플라스틱산업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부, 국회, 유관기관, 플라스틱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플라스틱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 '자랑스러운 플라스틱산업인상'은 강선중 크로바케미칼 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42년 동안 외길 기업정신으로 정밀화학 포장용기와 초고순도 반도체 시약용기 생산에 전념해 우리나라 정밀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플라스틱산업은 석유화학제품인 합성수지를 성형 가공해 우리 생활에 필요한 산업, 농업용 등 플라스틱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석유화학기업(대기업)으로부터 원료(합성수지)를 제공받아 이를 성형, 수요기업(대ㆍ중소기업)인 전자ㆍ자동차ㆍ식품제조업체 등에 납품하는 구조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국내 플라스틱산업은 2015년 기준으로 총 사업체수 1만9000개, 총 종사자수 약 23만300명에 달한다.


연합회 관계자는 "국내 플라스틱산업은 대표적인 노동집약산업으로 전후방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플라스틱산업의 날 행사를 통해 업계 종사자 자긍심 고취는 물론 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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