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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출시 첫날 7만대 개통 추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애플의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이 국내 출시 첫날 약 7만대 개통된 것으로 추정된다.


25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X이 출시된 24일 이통 3사를 통해 개통된 양은 약 7만대다. 3일 출시된 아이폰8의 첫날 개통량(10만대)보다 적은 수준이다.

전날 이통 3사의 번호이동 수치는 3만1978건이었다. 아이폰8 출시일의 3만3212건보다 낮은 수치다. 일부 불법 보조금이 지급되기도 했으나, 과열 없이 차분히 예약 개통이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다.


통신사별 가입자 변동 현황을 보면 SK텔레콤이 243명, KT가 72명 순감했고 LG유플러스는 315명 순증했다. 대부분의 가입자가 지원금 대신 선택약정에 따른 25% 요금할인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이통사들이 아이폰X에 대한 공식 지원금을 3만4000∼12만2000원으로 적게 잡았기 때문이다.

이통3사가 애플로부터 받은 아이폰X 초도 물량은 10월에 나온 아이폰8(20만대 수준)보다 적은 15만대로 알려졌다. 이통사 출고가는 64GB 모델이 136만700원, 256GB 모델이 155만7600원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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