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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소아암 가족에 1000만원 후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한국씨티은행 21일 서울 중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만든 손바느질 마스크도 함께 전달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2000년 설립돼 소아암 어린이 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 심리 치료, 소아암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소아암 전문기관이다. 이번 후원금은 소아암 치료 과정을 담은 소책자 제작, 아이들의 치료의지 고양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씨티은행은 올해 한국진출 50주년을 맞아 자원봉사자 한 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 매 1000명에 도달할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만원의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이 세 번째 기부로 지금까지 서울그린트러스트와 라파엘의 집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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