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취약계층에 사랑의 김치 7000포기 전달

20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2017년 농협유통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문 농협유통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를 비롯한 임직원 및 복지시설 수녀, 자원봉사자, 유치원 어린이, 고객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김장철을 맞아 20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2017년 농협유통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김병문 농협유통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복지시설 수녀 및 관계자, 자원봉사자, 유치원 어린이, 고객 등 150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의 김장김치 지원 및 배추 생산량 증가에 따른 소비 촉진을 위하여 기획됐으며, 현장에서 담근 ‘사랑나눔 김장김치’ 7000포기(6000만원 상당)의 김치는 9개의 기부처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문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와 행복이 함께 전달 됐으면 좋겠다”며 “농협유통은 지속적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