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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임신부 대상 기초 무료 9종 혈액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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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위해 임신 중 기초 검사를 통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신속히 치료하기 위해 임신부를 대상으로 기초 무료 9종 혈액검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검진항목은 B형간염(항원·항체), 에이즈, 빈혈, 혈액형, 매독, 혈당, 간기능,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총 9종이다.

이번 검진은 서구 관내에 주소를 둔 임신부는 누구나 신청해 검사할 수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임신부는 신분증,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증을 지참해 서구보건소 3층 출산장려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검진뿐만 아니라 임신부를 대상으로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영양플러스 사업, 예비엄마 건강교실, 야간 부부 출산교실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


김명권 서구보건소장은 “임신부의 건강상태 확인은 물론 앞으로 태어날 2세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많은 서구 주민들이 이번 기회를 이용해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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