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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해외시장개척단 700만 달러 계약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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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8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서 13개 업체 참여, 총 703만 달러 계약 성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 해외시장개척단이 동남아 여심을 사로잡고 돌아왔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파견됐던 동남아시아 해외시장개척단이 큰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조길형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각각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종합상담회를 열었다.


그 결과 총 2098만 달러의 상담 실적과 총 703만 달러의 계약 실적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에는 퀸-아트, 뷰티랩, 이디케이스파솔루션, 다우밸브, 콜롬비아헬스케어, 대산머터리얼즈, 한두화이어코트, 코맨, 대동산업기계, 우진정밀, 윤창정밀산업, 솔텍, 세원E&S 등 지역 내 13개 업체가 참여했다.

영등포 해외시장개척단 700만 달러 계약 성사 바이어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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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업체들은 현지 바이어들과 함께 상품 브로슈어와 샘플 등을 보며 계약에 관한 상담을 나눴으며 주로 상담한 품목은 화장품, 주방용품, 산업용밸브, 알약포장기, 건설중장비 등이다.


구는 지난 6월 한달 간 엄격한 심사기준으로 파견기업을 모집,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상담 주선 등 성공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파견 이후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및 컨설팅, 참가 중소기업들에 대한 수출계약 상담 및 각종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풍부한 노동력과 저렴한 임금으로 하루하루 변모하고 활발히 움직이는 동남아 시장에서 우리 제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한층 더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참여 기업들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경제과(☎2670-3424)

영등포 해외시장개척단 700만 달러 계약 성사 해외시장개척단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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