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 첫날 2타 차 공동 6위, 이효린 선두, 이승현 공동 2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국내 넘버 1' 이정은6(21ㆍ토니모리)의 5승 사냥이다.
27일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골프장(파72ㆍ6489야드)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핀크스ㆍ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총상금 6억원) 첫날 5언더파를 몰아쳐 2타 차 공동 6위(5언더파 67타)에 포진했다. 지난달 박세리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시즌 5승을 수확할 호기다. 사실상 상금퀸(10억1000만원)과 대상(607점)을 확정했고, 평균타수 1위(69.80타)를 지키기 위해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투어 2년 차 이효린(20ㆍ미래에셋)이 7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해 첫 우승을 꿈꾸고 있다. 이승현(26ㆍNH투자증권)과 이선화(31), 김혜선2(20) 등 4명이 1타 차 2위(6언더파 66타)다. '2승 챔프' 최혜진(18)을 비롯해 이정민(25ㆍ비씨카드)과 이소영(20), 김지희(23), 김현수(25) 등 무려 9명이 공동 6위 그룹에서 치열한 우승경쟁을 전개하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