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현대차는 26일 2017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내 판매부진이 지속되면서 재고가 3.3개월에서 4.5개월로 상승했다"며 "향후 미국 내 경쟁심화 등으로 판매가 녹록치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년 말 코나 출시, 내년 제네시스 G70, 싼타페, 코나 전기차, 수소전기연료차 등 신차를 출시해 재고를 줄여나가겠다"며 "3일 내 환불 보장 등 '쇼퍼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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