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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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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까지 15분…역세권 프리미엄

현대산업개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중랑구 면목3구역을 재건축해 분양하는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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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중랑구 면목3구역을 재건축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83% 이상이 중소형으로 구성된 데다 중랑구 최대 규모인 1505가구다.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에 위치해 강남구청역까지 약 15분이면 갈 수 있다. 단지 앞으로 경전철 면목선 늘푸른공원역도 들어설 예정이다. 면목선 사업은 지난달 서울시의회에서 조기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한 결의안이 가결되면서 사업 추진이 빨라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도 눈에 띈다. 중랑천 수변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용마산과 아차산도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산책이나 조깅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일반분양의 95%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양호하다. 아이를 위한 보육설비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테마 놀이시설이 들어서고 어린이집과 북카페형 도서관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뒀다. 실내골프연습장과 사우나실 등이 있는 휘트니스센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첨단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아이파크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조명·가스밸브·도어록·일괄 소등·엘리베이터 호출·날씨 정보 등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다.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도 주어진다.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 동에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다. 전체 1505가구 중 1029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00가구 ▲59㎡B 45가구 ▲84㎡A 544가구 ▲84㎡B 286가구 ▲114㎡A 28가구 ▲114㎡B 2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중랑구 동일로 608 6층에 마련돼 있다. 견본주택은 중랑구 면목5동 164-10번지 사업단지 안에 지어질 예정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6월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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