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20일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 225지수가 1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996년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오른 2만1457.64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올 들어 최고치로, 1996년10월18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닛케이225지수가 14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은 1960년12월21~1961년1월11일 이후 약 56년9개월 만에 처음이다.
장 초반 분리독립을 둘러싼 스페인 중앙정부와 카탈루냐 자치정부 간 갈등 등을 경계한 매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오는 22일 일본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슷한 1730.64에서 장을 마쳤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