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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19차 당대회 샤오캉 건설 마지막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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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19차 당대회 샤오캉 건설 마지막 단계"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막식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후진타오(胡錦濤ㆍ왼쪽) 전 주석, 장쩌민(江澤民ㆍ오른쪽) 전 주석이 나란히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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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베이징=김혜원 특파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8일(현지시간) 열린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막식 업무 보고에서 전면적인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풍족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림) 사회 실현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시 주석은 "중국 공산당의 초심과 사명은 중국 인민을 행복하게 만들고 중화민족을 부흥시키는 것"이라며 "19차 당대회는 샤오캉 사회 건설의 마지막 단계로, 중국식 사회주의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드는 중요한 시기에 열렸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어 "현재 국내외 상황이 복잡하게 변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략적 기회을 얻었으며 앞날은 밝지만 마주한 도전도 만만치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대 중국식 사회주의의 위대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시 주석은 또 "새로운 시대의 중국 특색 사회주의라는 위대한 승리를 취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중국몽(中國夢)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분투하자는 내용도 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종엄치당(從嚴治黨·엄격한 당의 관리)을 당 기조로 이어갈 것임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장쩌민(江澤民)과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이 시 주석과 함께 단상에 등장해 건재를 과시했다.




베이징 김혜원 특파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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