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부애리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자유한국당이 노무현 일가를 검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 "한국당이 작정하며 기승전'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이미 철도 지나고 빛도 바랜 일을 자신들이 불리한 일이 발생할 때마다 들춰내고 있다"고 꼬집었다.
우 원내대표는 "국감 시작 이틀 만에 상임위 곳곳에서 파행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 민생 개혁과 안보 의제로 이끌어 가야 할 국감을 정쟁의 장으로 몰아가고 파행으로 얼룩지는 구태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사위를 파행시키는 것은 촛불민심을 받들어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한 헌재에 대한 보복이고 국민의 생존권 강조했던 김이수에 대한 불만에 기인한 망신주기"라며 "(이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 표현한 문 발언까지 빌미로 삼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박근혜 세월호 참사 상황보고 및 대통령 불법조작 사건을 옹호하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여론 조작에 대한 본질 호도와 물타기 자료 제출 요구로 농해수위와 교문위가 파행됐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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