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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이영학을 기억하는 주민들의 증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한 매체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집 주변 상점 주인을 취재했다.
상점 주인은 “여름에도 긴팔을 입고 다녀 문신이 있는 줄 알았고, 여성 2명이 있었는데 1명은 한국인이 아니라 러시아 쪽 사람 같았다. 이씨가 아내와 함께 다니긴 했는데 러시아 여성과 더 친해 보였다”고 밝혔다.
또 다른 상점 주인은 “이씨 부인이 투신하고 나서 이씨가 물건을 사러 들렀는데 안부를 물으니 ‘아내가 성폭행당한 일 때문에 힘들어서 뛰어내렸다’고 털어놓더라”는 일화를 전했다.
한편 ‘어금니 아빠’로 언론에 소개된 이영학은 지난 2006년 12월 ‘거대백악종’을 앓는 이영학 부녀의 사연이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부터 알려졌다.
이후 2007년 10월 이영학은 자신과 딸 이야기를 담은 책 ‘어금니 아빠의 행복’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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