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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복지시설에 호텔 물품 5만7000여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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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복지시설에 호텔 물품 5만7000여점 전달 사회복지시설에 배분 예정인 호텔 후원물품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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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서울시는 20일까지 특급호텔에서 후원받은 교체물품을 여성, 장애인, 어르신 복지시설 100여 개소에 배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이 지원받게 되는 물품은 140여 종 5만7000여 점으로 위생용품, 침구류, 가전제품, 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시가 협약을 맺은 호텔 14개사로부터 제공받은 물품들로 지난 8월까지 노숙인, 쪽방 주민, 매입임대주택 입주민들을 지원하고 남은 것들이다.


시는 2015년 10월부터 '호텔 교체 후원물품 활용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노숙인·쪽방 분야에에서 시행해 왔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호텔 후원물품 지원사업을 사회복지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윤순용 시 복지본부 자활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후원에 참여하는 호텔들을 늘리고 홈페이지를 갖추는 등 시스템을 정비해서 후원과 공유를 연계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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