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이경규, 이태곤 낚시 자세에 "'카바레 낚시' 온갖 폼은 다 잡아" 팩트폭행

사진=채널A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도시어부' 개그맨 이경규가 배우 이태곤의 낚시 자세에 대해 "온갖 폼은 다 잡는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허세남의 매력을 뽐내며 카바레 낚시를 선보이는 이태곤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회 대천에서 참돔 51cm를 낚아 올리며 이경규를 제압한 이태곤은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과 함께 거제도로 향한다.

거제도에서 이경규는 자신의 낚시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완장을 차면 물고기를 잘 잡지 못한다"고 겁을 주지만 이태곤은 "나는 낚싯대를 던지면 (물고기가) 바로 나온다"며 답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물고기가 잡히지 않자 이태곤은 초조한 모습을 보이며 "고기가 몇 마리 없나. 왜 내 낚싯대를 안 물지?"라며 혼잣말을 중얼거려 웃음을 자아낸다.

이경규는 이런 이태곤의 모습을 보며 "너의 낚시는 '카바레 낚시'다. 온갖 폼은 다 잡는다"고 약 올리는 모습을 보여 이태곤을 자극했다.

한편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