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8일 째에 접어든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330만을 돌파하며 여전한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 골든 서클'은 4일 일일관객수 28만74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37만7,509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신작 '남한산성'에 밀려 2위로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킹스맨: 골든 서클'은 역대 청불 영화 최고 오프닝을 시작으로 최단 기간 100만, 200만 돌파에 이어 개봉 7일째 300만까지 돌파하며 또 한번 최단 흥행 기록을 추가하는 등 멈추지 않는 신기록을 갱신하며 쟁쟁한 한국 영화 경쟁작 '남한산성', '범죄도시'의 공세에도 불구,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킹스맨: 골든 서클'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3위에는 각각 55만 2,628명과 20만 6,457명을 모은 '남한산성'과 '범죄도시'가 이름이 올랐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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