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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무료독감접종에 '희귀질환자·임산부'등 6만4천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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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무료독감접종에 '희귀질환자·임산부'등 6만4천명 추가 용인시의 독감무료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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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를 대폭 확대한다.

용인시는 보건복지부가 정한 무료접종 대상자 외에도 ▲만50~59세 수급자(생계ㆍ의료급여) ▲만60~64세 시민 ▲장애인(만50~59세) ▲임신부 ▲출산 6개월 미만의 산모 ▲파킨슨병 등 희귀난치질환자 ▲에이즈 감염자 ▲결핵 환자 ▲가금류 종사자 등을 올해 독감접종 무료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럴 경우 총 독감 무료 접종자는 보건복지부 대상자 17만명과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대상자 6만4000여명 등 23만4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신규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산모의 경우 출생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또 임신부ㆍ희귀난치 질환자ㆍ에이즈 감염자ㆍ결핵 환자는 보건소 등록증을 가져가야 한다.


접종 일정과 장소는 만60~64세 시민과 만50~59세 수급자 및 장애인, 임신부의 경우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와 희귀난치 질환자, 에이즈 감염자, 결핵 환자, 가금류 농장종사자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보건소에서 접종하면 된다.


또 기존 접종 대상자인 생후 6~59개월 이하 유아(1,2회 접종)는 내년 4월30일까지, 만75세 이상 노인은 다음달 15일까지, 만65세 이상 노인은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위탁기관 및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관내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콜센터(1577-1122)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자별 기간과 장소를 반드시 확인해 적기에 접종해 겨울철 건강을 지켜달라"며 "독감은 외출 후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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