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다음달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정규리그 32라운드 홈경기에서 팬들을 위한 청백적 장터를 연다.
수원 팬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되는 일일장터인 청백적 장터는 이전 시즌 유니폼, 트레이닝복, 머플러, 무릎담요 등의 다양한 상품을 소비자가 대비 40~8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정오부터 오픈될 예정인 이번 청백적 장터에서는 2014~2015시즌 원정 레플리카, 콘디보 14 트레이닝자켓과 골키퍼 유니폼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하실 수 있다.
특히 추석 연휴를 맞아 1일 단 하루에 한해 특가로 판매되는 상품인 만큼 수원 팬들에게는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년 팬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던 청백적 장터의 특성을 감안하고 보다 많은 팬들께서 편안하게 구매하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청백적 장터에서도 구매고객을 위한 규칙이 적용될 예정이다.
먼저 1인당 최대 구매 수량은 최대 다섯 개며, 대기자가 많은 점을 감안하여 행사장 텐트 입장 후 3분 내에 구매해야 한다. 또한 일일 특가로 판매되는 행사상품인 관계로 교환이나 환불은 불가능하다.
장터에서 구입한 물품에 대한 마킹 등 문의는 장터 텐트 밖에서 별도로 운영되는 블루포인트 매장에서 문의하면 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