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2017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참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인스코비가 27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17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와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인스코비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업 현황과 비전, 앞으로 신제품 개발 계획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렸으며 다년간의 노하우로 완성된 PLC(전력선통신) 기반의 AMI 원격검침 기술 등도 소개했다.

인스코비가 갖고 있는 원격 검침기술은 별도의 통신설비 없이도 기존 전력선을 통한 실시간 전력량 정보 검침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EA타입의 신제품 모뎀 및 FEP서버를 포함한 인스코비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여주는 행사였다"며 "해외사업 진출 및 한전 AMI 고도화 사업 참여를 위해 현재 유무선 통합 하이브리드 데이터집중장치(Hybrid DCU)를 조속히 개발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4분기 예상되는 한전 PLC모뎀 차기 입찰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