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3~5일에는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 가능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추석 연휴 기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전시 일부가 무료로 개방된다.
서울시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DDP 배움터 전시들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29일 밝혔다.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음 달 2일과 4일에만 쉰다.
'훈민정음·난중일기 전'은 한글날인 다음 달 9일에 한해 무료로 개방된다. 훈민정음·난중일기 전에는 간송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과 한글,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작품 등이 전시돼 있다.
어린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있다. DDP 배움터 4층에 있던 '디자인놀이터'가 '디키디키'라는 이름으로 지난 27일 새로 문을 열었다. '디지털 시대 아이들을 위한 디자인 놀이터'라는 콘셉트를 토대로 놀이기구와 디지털 교구를 갖추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다음 달 3~5일에는 DDP 주차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주차장은 차량 356대를 수용할 수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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