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광교 원천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종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광교 원천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종합)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수원시 제공 = 연합뉴스 자료사진]
AD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58)이 경기도 수원 광교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도 부시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수원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내 원천저수지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출동한 소방은 도 부시장의 사체를 인양해 아주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도 부시장은 이날 외부 업무 일정 등을 마친 뒤 오후 2시께 “개인 용무가 있다”며 시청에서 홀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도 부시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과 주택토지실장,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등을 역임한 도시ㆍ주택ㆍ교통정책 전문 관료다. 2016년 1월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 뒤 수원시 재개발, 수원역 환승센터 건립, 군공항 이전 등 굵직한 사업을 진두지휘해왔다.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광교 원천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종합) 26일 오후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이 익사한 채 발견된 경기도 수원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원천저수지를 소방대원이 수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