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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이슬람 혐오' 테러 잇따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영국에서 ‘이슬람 혐오’를 이유로 무슬림을 향한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BBC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께 영국 중부 그레이터맨체스터에서 무슬림 의사인 나세르 쿠르디(58)씨가 모스크에 예배를 보러 가던 길에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했다.

공격 직후 쿠르디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쿠르디씨는 이 모스크의 부의장으로 예배를 집전하곤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54세와 32세 남성 두 명을 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월 런던 북부에서 48살 백인 남성이 모스크 인근에서 예배를 마치고 나오던 무슬림들을 향해 차량 테러를 가했다. 이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당했다. 범인은 당시 ‘무슬림을 다 죽이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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