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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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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7일 이틀간 구의공원에서 13개 자매도시와 전통시장 2개소 포함 24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50여 품목의 성수품 및 제수용품, 광진구 기업체 생산물품 판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추석명절을 맞아 26일과 27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구의3동 테크노마트 맞은 편 구의공원에서‘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추석명절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온 구가 구민에게 자매도시 우수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 생산자에게는 제값에 생산품을 팔 수 있는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도 ? 농간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광진구와 자매우호를 맺은 인제군, 영광군, 보은군, 보령시, 문경시, 양평군, 익산시 7개 도시와 상상나라연합인 여주시, 가평군, 충주시, 서산시, 춘천시, 양구군 6개 시 ? 군이 참여한다.


자매도시에서 생산한 질 좋은 사과, 한우 등 명절 제수용품과 지역 유명 특산물인 인제 황태포, 서산 한과, 양구 시래기, 영광 굴비를 시중가격보다 10~30% 낮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요즘 각광받는 건강식품인 프로폴리스, 천마, 아로니아 등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광진구  ‘추석맞이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직거래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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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광진구 소재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전통시장 생산물품 판매부스도 설치된다. 양말세트, 스카프세트, 산양산삼 등 추석선물로 제격인 품목과 함께 평소 만나기 어려운 장구와 소고 등 전통 국악기도 파격적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추석명절 분위기를 높이고 구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체험활동도 진행한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 행사장을 방문하면 클레이아트를 이용한 송편만들기, 한복 종이접기를 체험할 수 있고,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나만의 팽이 만들기, 윷놀이, 투호던지기, 딱지치기 등도 마련된다.


아울러 구에서는 미리 신청을 받아 어린이집 원아들의 장보기 체험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이번 직거래장터 행사는 생산농가에는 판로 개척과 실질적 소득을 보장하고 구민에게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도 ·농간 상생협력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볼거리와 살거리가 풍성한 장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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