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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설빙, 호주 시장 전격 진출…더블나인그룹과 MF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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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더블나인그룹과 호주 사업권에 대한 계약 체결
영미문화권 공략 본격화…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 진출도 박차
중국·태국·일본 등 진출국서 '시장 안착'에 성공


[단독]설빙, 호주 시장 전격 진출…더블나인그룹과 MF 체결 설빙 매장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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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코리안 디저트 브랜드 '설빙'이 호주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설빙은 이날 '석촌호수 동호점'에서 더블나인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더블나인그룹은 호주 멜번을 중심으로 여러 레스토랑과 카페, 바(BAR)와 엔터테인먼트 사업 및 부동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외식 및 부동산 전문 기업이다.


설빙은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으로 아시아 대륙을 넘어 오세아니아 대륙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 글로벌 브랜드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설빙 관계자는 "더블나인그룹과 MF 계약 체결을 통해 호주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며 "호주 디저트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만큼 호주 기업과 손을 잡고 현지 마케팅을 통해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주는 전 세계의 다양한 프랜차이즈가 진출해 경쟁하고 있는 시장이다. 동양권에서 개발된 프랜차이즈의 성공 사례도 늘고 있어 설빙의 호주 진출은 업계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설빙은 중국, 태국, 일본 등에 진출해 있으며 3호점까지 오픈된 일본의 경우 작은 매장 규모에도 불구 하루 평균 7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태국에서도 진출 1년 6개월 만에 25개의 매장을 운영할 정도로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시장 1호인 중국에서는 서안 1호점 하루 매출이 300만원에 달하는 등 대부분의 점포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새 콘셉트로 꾸민 '설빙 카페'를 공개하며 빙수 메뉴 외에도 소프트 아이스크림, 커피 등 메뉴를 대거 선보여 중국 시장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필리핀 진출도 준비해 동남아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설빙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주에서도 디저트업계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며 "호주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설빙이라는 이름을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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