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5주년 기념식 성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어린이들의 급식 위생 안전과 영양 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전라남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희경, 동신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개소 5주년을 맞았다.

전라남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동신대학교 투게더홀에서 전라남도 및 동신대학교, 회원시설 어린이집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5주년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2012년부터 동신대학교가 위탁관리해오고 있는 센터는 개소 이후 5년 동안 어린이 편식 예방 및 식습관 개선, 급식소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과 레시피 개발, 저염식단 보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그림책 발간, 인형극 공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며 균형 있는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노희경 센터장은 “전라남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년간 도내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 어린이 급식의 안전 관리를 선도하는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