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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서씨 ‘해피 피라미드탈’ 노원탈축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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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017 노원탈축제 창작 탈 전국공모전 선정결과 발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017 노원탈축제 창작 탈 전국공모전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창작 탈 전국공모전 대상은 ‘해피 피라미드탈’을 출품한 주윤서씨(39, 상계동)가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유치부 최우수상은 새솔어린이집이 받았으며, 초등부 김연준군, 중등부 이형식, 일반부 박진우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창작 탈 전국 공모전에는 일반부 107점 등 총 335점이 접수됐다.


일반부문부터 유치부 부문까지 전 연령층에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탈이 많았다.

주윤서씨 ‘해피 피라미드탈’ 노원탈축제 대상 수상 대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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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탈 공모전 심사는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진행, 디자인, 작품성, 적합성 등 심사기준에 의거해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주윤서 씨는 “제가 만든 탈이 대상을 받고, 노원의 새로운 탈이 된다는 생각에 매우 기쁘고 설렌다”면서 “요즘 한창 진정한 행복에 대해 스스로 물음을 많이 던지고 있던 시기여서 공모전 주제인 ‘행복’이 마음에 들어왔다. 탈을 만들면서 오히려 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광해 한국미술협회 노원지부 부회장은 “작품의 제작 의도, 표현력, 제작 과정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했으며,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독창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면서 “대상을 수상한 ‘해피 피라미드탈’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의 행복한 공동체 삶을 형상화 한 작품으로, 공모 주제인 ‘행복’과 ‘노탈신탈’(노원의 탈은 새로운 탈)에 부합해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원탈축제추진위원회는 창작 탈 전국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18일부터 29일까지 노원구청 1층 로비와 2층 전시 공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작 탈 전국공모전 시상식은 22일 오후 6시30분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2017 노원탈축제는 주민 기획으로 꾸려지는 노원의 대표 축제로 올해는 ‘탈에서 세상을 만나다’란 주제로 10월 14일 동일로와 노원역 사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노원탈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2116-493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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