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뭉뜬' 윤종신의 진심 담긴 교육 철학 "아이는 우리의 훈장이 아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뭉뜬' 윤종신의 진심 담긴 교육 철학 "아이는 우리의 훈장이 아니다" 숙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뭉뜬' 멤버들 / 사진=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AD



[아시아경제 고정호 기자]‘뭉뜬’ 가수 윤종신이 자녀 교육철학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는 체코에서의 하루 일정을 마친 5명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프라하의 전경을 즐긴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윤종신은 숙소에 모여서 대화를 나눴다. 그들 모두 자녀를 둔 아버지인 만큼 주로 아이들에 대한 대화가 오고 갔다.

그러던 와중에 윤종신은 곧 대학 진학을 위한 유학길에 오르게 되는 김용만 아들의 안부를 물었다. 이어 “나도 맞닥뜨리기는 싫지만 (아이가)스무 살이 넘게 되면 멀어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면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아이는 우리의 훈장이 아니다”는 말과 함께 “우리는 그저 아이가 성인이 돼 세상에 나갈 준비까지만 도와주는 게 맞지 않겠냐”며 삼남매의 아버지로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멤버들은 크게 공감하면서도 “알고는 있지만 품에서 떠나보낼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무엇보다도 아내와 내가 행복한 게 제일이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들에게도 최고의 교육이 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고정호 기자 jhkho28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