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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남 드래곤즈 미드필더 김영욱(26)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아흘리로 이적한다.
전남측은 19일 김영욱의 알 아흘리 이적을 추진하고 있고 현재 메디컬 테스트를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UAE 리그는 지난 15일 2017~2018시즌 막을 올렸다. 10월 둘째 주까지 선수 등록이 가능하다. 2010년 전남 유니폼으로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영욱은 그동안 170경기에 출전해 열한 골과 열네 개 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스물세 경기에서 세 골과 일곱 개 도움을 기록했다. 빠른 발과 날카로운 킥이 장점으로 꼽힌다.
전남은 김영욱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부담을 갖게 됐다. 전남은 스물아홉 경기를 한 현재 K리그 클래식에서 8승 8무 13패(승점 32)로 8위를 달리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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