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기아 이진영, SNS 논란 해명 “제가 아니고 친한 지인이..."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최형진 기자]

기아 이진영, SNS 논란 해명 “제가 아니고 친한 지인이..." 이진영[사진=김현민 기자]
AD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이진영이 자신의 SNS에 올라온 막말과 욕설은 친한 지인이 쓴 것이라 해명했다.

16일 이진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녕하세요 KIA타이거즈 이진영입니다. 어제 새벽 페이스북에 올라온 불미스러운 글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올렸다.


이진영은 “분명히 말씀드리는 건 그 글은 제가 쓴 것이 아닙니다. 확인해 본 결과 저의 페이스북ID와 비밀번호를 알고 있던 친한 지인이 썼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라며 “그 글을 썼던 지인도 크게 후회하고 있고, 제게 폐를 끼쳤다며 미안해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기아 이진영, SNS 논란 해명 “제가 아니고 친한 지인이..." 기아 이진영이 올린 사과문 /사진= 이진영 페이스북



이어 “어제 저는 그 시간에 핸드폰을 로비에 충전을 맡겨두고 제 할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 뒤 들어가서 핸드폰을 확인했습니다. 페이스북에 글이 많이 올라와 있었고 놀란 저는 우선 글을 모두 지웠습니다”라며 “그 후 누가 적었다는 것을 확인하려 팀장님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어제 바로 사과드리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저의 부족함으로 팀에 누를 끼치고 팬 여러분께 상처를 드려 죄송합니다. 팬 여러분께 사과와 함께 드리고 싶은 말은 저는 야구를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라며 “앞으로 언행을 더 조심하겠습니다. 더욱 성실하겠습니다. KIA타이거즈 팀원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선수가 되도록 매일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기아 이진영, SNS 논란 해명 “제가 아니고 친한 지인이..." 15일 이진영의 페이스북에는 욕설과 함께 “좋은 말로 하니까 사람이 만만하냐”는 내용의 게시물에 이어 “응 야구 안 해~”라는 게시물이 연달아 올라와 야구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사진= 이진영 페이스북



15일 이진영의 페이스북에는 욕설과 함께 “좋은 말로 하니까 사람이 만만하냐”는 내용의 게시물에 이어 “응 야구 안 해~”라는 게시물이 연달아 올라와 야구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17일 이진영은 KIA 타이거즈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