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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년농업인 6차산업화 구축사업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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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가공·유통·체험 등 시설 지원…22일까지 접수"


전남도, 청년농업인 6차산업화 구축사업 신청하세요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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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견인할 청년농업인에게 농식품 가공·유통·체험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6차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6차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은 6차산업 인증을 바라는 청년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50억 원(도 30%?시군 30%?자부담 40%)의 사업비로 10개소에 6차산업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차산업 인증경영체와 6차산업 인증을 바라는 만 18~39세의 청년농업인으로, 6차산업 미인증 청년농업인은 공공기관, 교육기관을 통해 6차산업 창업교육 등 농업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청년농업인은 해당 시군에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시군 추천과 도 사업심의를 통해 9월 말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에게는 5억 원 한도에서 6차산업 가공·유통 활성화를 위한 HACCP시설, 체험시설, 유통·판매시설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청년농업인이 농업(1차)과 식품 제조·가공(2차)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관광, 서비스(3차) 등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화를 위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청년농업인이 지역단위 6차산업의 핵심 주체로 성장하도록 맞춤형 지원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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