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항상 함께하는 공직자가 되겠습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전동평 군수)은 군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마인드함양을 위해 실시했던 ‘공직자 행복 UP 혁신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총 7기, 5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집합교육은 농특산물 대민 판촉활동과 문화관광 홍보를 큰 테마로 조직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2017공직자 행복 UP 혁신교육’이라는 큰 테마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실용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영암 인사이트 홍보”, ”우수 농특산물 판촉행사(가락몰, 광장시장, 인사동 등)”, “수도권 귀농귀촌 희망차 유치방안(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방향)”, “스마트 필드 트레이닝(문화창조, 감성힐링 장소 탐방)”, “시대변화 체감, 화합의 밤”, ”군수님과 토크콘서트“등 지역발전과 영암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공감해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2017 혁신교육은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했던 공직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큰 만족을 얻어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공직자들는 "2박 3일간의 길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나 자신과 내가 해왔던 일들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서울의 깨끗한 시가지를 비롯한 공중 보건 환경에서부터 문화, 관광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선진행정서비스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마무리하면서 영암군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주민과 항상 함께하는 공직자로 거듭나고, 우리가 꿈꿔왔던 군민행복시대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2011년 이후 중단되었던 공직자 혁신 교육을 민선 6기 부활시켜, 공직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친절 교육과 청렴 교육, 공직자 학습 동아리 등 능력있고 성실한 공직자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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