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2017 가을 홈리빙 페어'…21일까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쿠팡이 가을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집단장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한 곳에 모아 선보이는 '2017 가을 홈리빙 페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간절기 대비 용품부터 고객들이 자주 찾는 인기아이템, 2017년 신상품까지 총 2400여개의 생활용품을 한 곳에 모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쿠팡은 생활용품들을 다양한 콘셉트별로 분류해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10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2만원 상당의 장바구니 할인 쿠폰이 제공되는 '쿠폰할인관'과 함께 침구, 가구, 수납·정리, 데코용품, DIY인테리어 등 소비자가 자주 찾는 상품을 모아놓은 '카테고리관', 스마트한 옷정리, 1인 가구·수납, 가을맞이 대청소 등 주제별로 나뉘는 '테마관' 등을 선보인다.

일교차가 큰 계절에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소재의 간절기 침구를 사용하는게 좋다. 쿠팡은 향균 인증을 받은 마이크로 원단의 '더자리 에코 향균 데일리 차렵이불'을 2만2000원대부터 판매한다. 극세사 원단으로 부드럽고 보온성이 뛰어난 '러그랜드 샤르망 원형러그' 제품을 1만4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 계절에 사용했던 물건들을 말끔하게 정리하며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투명창으로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여름옷 정리에 유용한 '카노박스 포켓아트 수납정리함 플러스(56L, 2개)'를 1만3000원대에 찾아볼 수 있다. 스프링 높이 조절 방식으로 설치가 편리하고 날개걸이가 있어 소품정리에 좋은 '피에스 산업 업그레이드 2단 폴행거(단일색상)'를 5% 즉시 할인된 가격인 1만6000원대에 판매한다.

포인트가 될 만한 작은 소품을 활용해 간편하게 가을 분위기를 연출 할 수도 있다. 쿠팡에서는 향기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소품으로 인기있는 '코코도르 프리미엄 캔들 3종 세트'를 1만1000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윤혜영 쿠팡 홈&키친 그룹장은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면서 작은 소품들을 이용해 따뜻한 분위기로 집을 꾸미는 것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청소 용품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한 생활용품들이 고객들의 가을맞이를 손쉽고 간편하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