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문별 대상 친환경주거부문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롯데건설은 다양한 수납공간 혁신을 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 3구역에 분양한 주상복합 '해운대 중동 롯데캐슬 스타'가 그 예다. 해운대 중동 롯데캐슬 스타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수납공간이 적용됐다. '캐슬 모닝'과 더 커진 '듀얼 파우더'가 대표적이다.
캐슬모닝은 토스트나 커피, 다과 등 간단한 주방 기능을 주방 안쪽까지 가지 않고도 식탁에서 가까운 수납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아침 식사가 간단해지고 식탁에서 티타임, 독서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식탁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상·하부장에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어 각종 간식이나 다과를 수납할 수 있고 가운데 공간에 커피포트나 토스터를 놓을 수 있다.
듀얼 파우더는 여성용 입식 화장대에 남성용 파우더 공간이 더해진 형태다. 꾸미는 남성을 위한 특화공간이다. 기존 듀얼 파우더보다 전체적으로 넓어졌고 남성용 파우더가 여성용과 나란히 있다. 남성의 경우 화장품 종류가 많지 않고 시계, 넥타이 등 소형 액세서리를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 평소에는 닫고 필요할 때 열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캐슬모닝과 듀얼 파우더는 전용면적 95㎡ 타입에 적용됐다.
이 밖에 여성 선호도가 높은 쇼룸형 드레스룸과 다기능 아트월인 드림라인월이 적용됐다. 다양한 생활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팬트리와 청소기·각종 용품을 넣을 수 있는 청소기장 등 수납공간이 마련됐다.
이정민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인테리어팀장은 "가족의 웃음이 넘치고 삶을 재충전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며 "고객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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