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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강성연, 남편 김가온 러브스토리 재조명 "죽을 때까지 예쁠 것 같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돌아온 복단지' 강성연, 남편 김가온 러브스토리 재조명  "죽을 때까지 예쁠 것 같아" 돌아온 복단지.사진=MBC '미래일기'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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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여주인공 강성연의 감동 방송 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설 특집 예능 '미래일기'에 강성연 부부가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강성연과 김가온 부부는 77세로 분장해 시간 여행을 하게 되었다.두 사람은 김가온 씨의 은퇴 공연장을 찾아 피아노 공연을 하게 되었다. 강성연은 "자기가 나한테 프로포즈 해줄 때, 즉흥 연주 했었잖아."라고 말했다.

이날 노인이 된 김가온은 41년 만에 성연만을 위한 독주회를 펼쳤다. 곡명 '성연 왈츠'를 연주하는 김가온을 보면서 강성연은 눈을 떼지 못했다.


강성연은 "결혼 전 프로포즈 받을 때보다 더 멋졌어요. 그 모습이 정말 멋졌어요. 평생 기억에, 프레임 안에 딱 간직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강성연은 시간 여행을 마치며 "서른 일곱 노처녀인 나를 만나 결혼하고, 나는 어느덧 77세가 되었지만 더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배우로서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또 김가온은 "우리 아내는 나이가 많이 먹어도 아직 예쁘다. 아마도 죽을 때까지 예쁠 것 같다. 다행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성연이 출연하는 '돌아온 복단지'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7시15분 방송된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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