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3일 배지현 아나운서가 야구선수 류현진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시구 연습한 장면이 재조명 받고 있다.
2011년 4월25일 당시 SBS ESPN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S’를 진행하던 배지현 아나운서는 생애 첫 시구를 앞두고 당시 ‘안샘’으로 불리던 안경현 해설위원에게 특별과외를 받았다.
슈퍼모델 출신의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는 배지현 아나운서는 당시 두산-삼성전 시구를 앞두고 있었다.
이날 안 위원은 배 아나운서를 위해 시구 일주일 전부터 인근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1~2시간의 투구 강의를 했다.
당시 안 위원은 배 아나운서를 가르치면서도 “몰래 미팅 나간 남자친구를 꼬집듯 공을 꼬집으며 던져라”, “직장 상사가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힘껏 던져라” 등의 ‘안경현식 수업’을 해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스포츠 아나운서 배지현과 야구선수 류현진이 결혼 전제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 직후 배지현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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