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광산구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13개소 현장안전점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소방서(서장 김병환)는 13일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호남요양병원(대표 이승무)을 방문하여 즐겁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방안전관리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화재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광산구 요양병원 및 요양원 13개소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컨설팅으로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점검 및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교육, 시설 이용자의 생명보호를 위한 피난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소방서 관계자는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은 대부분이 자력으로 대피가 곤란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시 피난계획에 따라 관계자들이 대피유도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소방안전관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산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피난약자시설 소방안전관리 현장컨설팅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추석연휴 기간 긴급구조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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